당진시, 청년 농업인 위한 식품가공 창업 교육 실시... 2025년 청년 예비창업입주자 선발

충남 당진시청 전경(사진/백승일 기자)
충남 당진시청 전경(사진/백승일 기자)

(당진=국제뉴스) 백승일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청년 농업인의 가공 역량 강화와 농산물 가공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식품가공 청년창업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0월 11일까지 '식품가공 청년창업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청년 농업인의 가공 역량을 강화하고,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공유주방을 활용한 창업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 8회 32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 이론부터 실제 제품 생산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신청 자격은 당진 및 타 시군에 주소지를 둔 청년(18세~45세 이하)이다.

특히 건식 가공, 착즙 음료, 농축잼 가공과 같은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은 실제 제품 생산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공유주방을 최대 3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창업 자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충남 당진시 청년 창업 기원사업 장면(사진/당진시)
충남 당진시 청년 창업 기원사업 장면(사진/당진시)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 농업인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고,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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