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관광공사는 추석을 맞아 출시한 만 원의 행복 한정판 상품이 오픈 40분 만에 완판이 돼 시즌 2 이만 원의 행복을 오는 30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제공=부산관광공사)
(제공=부산관광공사)

시즌 1만 원의 행복 여행 상품은 단돈 만 원 한 장으로 부산의 대표 관광지 3곳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100매 한정 상품으로, 지난 9일 오전 10시 오픈 40분 만에 완판이 됐다.

이에 공사는 부산에서 개최되는 페스티벌 시월 및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시즌 2 이만 원의 행복은 200장 한정 선착순 판매로 진행한다.

이만 원의 행복은 시즌 1만 원의 행복에 포함돼 있던 한국관광 100선에 6회 연속 선정된 태종대 다누비열차 탑승권과 부산 원도심의 대표 관광지인 부산타워 관람권, 서부산의 생태관광을 체험할 수 있는 낙동강 생태 탐방선 승선권에서 추가로 부산 근·현대역사관 인근을 투어하며 즐기는 역사 미션투어인 수상한 의뢰 체험 키트와 부산 관광기념품인 메모지로 구성돼 있다.

정상가 대비 46% 할인된 금액으로 출시되는 이만 원의 행복 여행상품 또한 모바일로 발송되는 티켓을 타인에게 양도할 수 있어 가을철 여행 선물로 활용하기에 좋다

공사 관계자는 "시즌 1만 원의 행복이 생각보다 빠르게 완판돼, 시즌 2 상품은 본격적인 가을철과 부산에서 진행되는 페스티벌 시월에 맞춰 좀더 풍성하게 상품을 추가해 출시하게 됐다"고 말하며, 내년에도 추가적으로 상품 출시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만 원의 행복은 네이버에서 모디부산을 검색해 구매할 수 있으며, 오는 30일 오전 10시에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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