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모습/제공=부산교육청
행사 모습/제공=부산교육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25일 오후 3시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청렴 문화의 날'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문화 공연과 청렴 활동 전시회, 소통 강연 등을 통해 일상 속 청렴 가치를 일깨우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운영했다. 1부에는 화랑초 학생 오케스트라 오프닝 공연과 지난 8월 마친 청렴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2부에는 청백리 서포터즈와 학생들이 함께 만드는 다채로운 공연, 붓글씨 퍼포먼스 장인 김소영 작가의 캘리그라피 공연, SNS 누적 조회수 5000만 뷰를 달성한 김지윤 소장의 소통 특강이 이어졌다.

특히 이 행사는 부산교육청 MZ세대 교직원으로 구성한 '청백리 서포터즈'가 직접 기획·준비했다. 행사는 청년들의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한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모습/제공=부산교육청
행사 모습/제공=부산교육청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는 미래 세대들이 바라본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청렴한 정책 추진은 물론, 교육 가족과 함께하는 청렴 문화 확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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