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청주시 용암초등학교(교장 이정애)는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4 심리정서통합지원 생명존중 및 학교폭력예방 심리극’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김영한(별자리사회심리극 연구소) 소장과 함께 학생들이 겪을 수 있는 위기·학교폭력 상황에 대한 학생 즉흥 참여 형식의 극을 통해, 생명존중과 학교폭력예방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심리극에 참여한 학생은 “재미있는 경험이었고, 학교폭력을 하지 않고 서로를 존중해야겠다”고 직접 느끼고 깨달은 바를 전했다. 자신이 겪었던 비슷한 상황에 공감하며 눈물짓는 학생들도 있었다.

담당교사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심리극 공연을 통해 깊이 공감하고 감정을 해소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 스스로와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실천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