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유원지, 고속도로 휴게소 등 가을철 사람들이 모여드는 시설 주변 음식점 및 푸드 트럭 140개소 대상 실시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노권율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식품 취급업소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안전한 식품 소비환경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유원지, 공원 등 가을철 다중이용시설 주변 음식점 140개소를 점검하고 샌드위치, 탕후루 등 나들이철 인기 조리식품 16건 수거검사를 병행한다"고 말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 본격적인 가을 나들이 철을 앞두고 23일부터 27일까지 시민들이 많이 찾는 시설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며 9개 구·군이 함께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공원, 유원지, 고속도로 휴게소 등 가을철 사람들이 모여드는 시설 주변 음식점 및 푸드 트럭 14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시는 "주요 점검 내용으로 ▲식품의 위생적 취급, ▲무표시 제품 판매‧사용,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며, 위생 점검과 더불어 탕후루, 샌드위치 등 가을철 소비가 높은 조리식품 16건에 대한 수거 검사도 병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대구시는 " 위반업체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하고 부적합 제품은 즉시 회수 및 폐기할 계획이며,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형사고발까지 이어나갈 방침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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