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찬바람 부는 광화문광장, ‘가을을 그리자’ (사진=안희영 기자)
9월, 찬바람 부는 광화문광장, ‘가을을 그리자’ (사진=안희영 기자)

일요일인 22일은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날 오후에 충남권 남부내륙과 충북, 전라동부, 경상서부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라권과 경상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대전·세종·충남 남부내륙, 충북 5~20㎜ ▲전북동부, 전남동부 5~20㎜ ▲경북서부내륙, 경남서부내륙 5~20㎜ 등으로 예보됐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12~19도)보다 높겠으나, 낮 기온은 평년(23~27도)과 비슷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4도, 낮 최고기온은 20~29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9도, 수원 18도, 춘천 16도, 강릉 17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대구 21도, 부산 23도, 제주 2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21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전주 26도, 광주 27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제주 27도다.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30~80㎞/h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해상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고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또한 남해상과 제주도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해야겠다. 동해안은 매우 강한 너울이 유입돼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고, 저지대에서는 침수 가능성도 있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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