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사진/이용우 기자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사진/이용우 기자

홍명보호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을 유지했다. 

20일(한국시간) FIFA가 발표한 남자축구 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 7월과 변동 없이 23위에 자리했다.

한국은 9월 FIFA A매치 윈도우에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1·2차전에서 1승1무를 거뒀다. 지난 5일 팔레스타인과의 1차전에선 0-0 무승부, 10일 원정으로 치른 오만과의 2차전에선 3-1로 이겼다.

1572.87점이던 한국은 랭킹 포인트서 0.26점 내려갔지만 순위 변동은 없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16위)과 이란(19위)에 이어 세 번째에 섰다. 

아시아 1위는 일본이 차지했다. 월드컵 예선에서 중국(7-0)과 바레인(5-0)을 대파한 일본은 10.79를 얻어 18위에서 16위로 상승했다.이란도 한 계단 상승해 19위에 자리했다.

아시아 순위는 일본, 이란, 한국에 이어 호주(44위), 이라크(55), 사우디아라비아(56위), 우즈베키스탄(60위), 요르단(68위), 아랍에미리트(69위) 등이 뒤를 이었다. 

FIFA 랭킹 TOP 10개 팀은 변화가 없었다. 아르헨티나가 1위에 올랐고 프랑스, 스페인, 잉글랜드, 브라질, 벨기에, 네덜란드, 포르투갈, 콜롬비아, 이탈리아 순이다. 

한편 홍명보호는 내달 10일 요르단 원정으로 3차전을, 15일 홈에서 이라크를 상대로 4차전을 소화한다. 

◆ 남자축구 피파랭킹 순위
1위 아르헨티나
2위 프랑스
3위 스페인
4위 잉글랜드
5위 브라질
6위 벨기에
7위 네덜란드
8위 포르투갈
9위 콜롬비아
10위 이탈리아
16위 일본
19위 이란
23위 한국
25위 호주
91위 중국
111위 북한
129위 인도네시아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