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제주은행 본점 대강당서 전 직원 참여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은 19일, 제주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창립 5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사진=제주은행]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은 19일, 제주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창립 5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사진=제주은행]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은 19일, 제주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창립 5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창립 기념식은 제주은행의 55년 역사를 담은 오프닝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장기근속 및 우수직원 표창, 내외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유튜브(YouTube) 생중계를 통해 전 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제주상공회의소 양문석 회장은 축사를 통해 “제주도민, 제주 상공인들의 지역경제 발전에 염원을 담아 출범한 제주은행은 그동안 지역사회와 같이 울고 웃으며 동반 성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 회장은 "지역 경제가 많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나 예전에도 그랬듯이 위기를 잘 극복하리라 믿으며, 또한 청년층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많은 기업 육성, 유치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기념식에서 제주은행 박우혁 은행장은 기나긴 세월동안 변함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신 제주도민과 고객님, 주주님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며, 또한 현장의 어려움을 인내하며 은행의 성장을 위해 묵묵히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는 임직원에게도 고마움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도민을 위한 작지만 강한 은행이 되기 위해 노력한 55년이란 시간은 제주은행의 자부심이며, 지역과 도민이 만들어준 힘을 바탕으로 더 큰 미래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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