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장사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17일 오후 3시 5분부터 경남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위더스제약 '2024 추석장사 씨름대회' 한라장사(105kg 이하) 결정전이 펼쳐진다. 중계는 kbs1에서 맡는다. 

전날 정종진은 금강장사(90kg이하) 결정전(5판3선승제)에서 노범수(울주군청)를 3-1로 승리하며 금강급 꽃가마에 올라탔다.

이로써 지난해 안산대회, 올해 유성대회 등 개인 통산 3번째 금강장사를 기록했다. 

한편 남자부 장사 상금은 3000만 원이며 2위는 1000만 원, 공동 3위는 400만 원, 공동 5위는 100만 원이다. 여자부는 장사 500만 원, 2위 250만 원, 공동 3위 80만 원이다. 여자부 단체전은 우승 200만 원, 준우승 100만 원, 공동 3위 5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