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러버' (사진=TV조선)
'DNA러버' (사진=TV조선)

'DNA 러버' 최시원과 정인선이 행복한 바닷가 데이트 도중 180도 돌변했다.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DNA 러버’(극본 정수미, 연출 성치욱, 제작 하이그라운드, 아이피박스미디어, 팬엔터테인먼트) 지난 방송에서 심연우(최시원)와 한소진(정인선)은 심연우의 전 연인 장미은(정유진)으로 인한 오해에 휩싸였지만 심연우의 진심어린 고백과 포옹으로 서로를 향한 진심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15일 방송될 10회에서는 최시원과 정인선이 로맨틱한 바닷가 데이트 도중 살벌한 대반전 결과를 맞이하는 ‘불안 시그널’을 울려, 긴장감을 높인다. 극 중 심연우(최시원)와 한소진(정인선)이 바닷가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장면. 심연우는 한소진을 연신 핸드폰 카메라로 찍어주며 환한 웃음을 짓는다. 또한 두 사람은 손을 꼭 잡은 채로 서로 시선을 교환하는가 하면 바닷가를 거닐며 꿀 떨어지는 달달함을 드러낸다.

하지만 두 사람이 미래의 상대방에게 엽서를 작성하는 순간 한소진이 심연우를 향해 충격적인 눈빛을 보내는 것. 심연우 또한 곤혹스런 눈길을 보내면서, 한소진을 얼음장으로 변하게 만든 심연우가 쓴 엽서의 내용은 무엇인지 로맨틱한 사랑은 계속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시원과 정인선은 ‘급발진 정색’ 장면을 촬영하면서 행복감과 불길함 등 급변하는 감정의 흐름을 최강 연기합으로 맞춰내 감탄을 일으켰다. 두 사람은 로맨틱한 데이트 장면에서는 각양각색 애드리브로 달콤한 로코 케미를 완성했고, 우체통 앞 장면에서는 팽팽한 긴장감으로, 현장을 숨죽이게 했다. 특히 최시원과 정인선은 무더운 날씨에도 서로를 끊임없이 챙겨주며 돈독한 팀워크를 증명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최시원과 정인선은 환상적인 호흡으로 물 흐르는 듯 자연스럽게 임팩트를 선사하는 강약조절의 대가들”이라며 “15일(오늘) 방송되는 10회는 달달한 행복 속에서 갈등과 충격이 휘몰아치는 파란만장한 한 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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