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국제뉴스) 추석을 앞두고 충북 충주에서는 여러 직능단체들의 이웃돕기 활동이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대소원면 주민자치위원회(사진=충주시)
대소원면 주민자치위원회(사진=충주시)

대소원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임규)는 지난 12일,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현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교현안림동 새마을남녀협의회
교현안림동 새마을남녀협의회

교현안림동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김용수·송하윤)는 13일, 추석 연휴 기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120만 원 상당의 물품(추어탕, 휴지, 라면, 쌀)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은 행복1% 나눔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회원들은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20세대에 기탁품을 직접 전달하며 온기를 전했다.

엄정면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신동범·홍은명)는 추석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추어탕을 만들어 나눔봉사를 진행했다.

엄정면새마을협의회
엄정면새마을협의회

엄정면 새마을회원들은 새벽부터 끓여낸 추어탕을 관내 홀로어르신 30분에게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금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다가오는 추석을 외로이 보내는 어르신, 장애인을 비롯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총 37가구를 선정해 추석 상차림을 위한 충주사랑상품권 5만 원권과 송편을 전달했다.

주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상범, 공동위원장 박정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아동이 있는 저소득 가정에 직접 방문해 '아동물품 꾸러미'를 전했다.

올해 주덕읍 지사협의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명절 맞이 아동물품 꾸러미 전달 사업은 아동이 있는 취약계층 15가구를 선정해 문구세트, 아동바디용품세트, 텀블러, 식료품세트 등으로 구성된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용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염태정) 회원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층 20가구에 각각 5만 원씩 모두 100만 원 상당의 충주사랑상품권을 지원해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도록 했다.

또한, 용산동 향기누리봉사회(회장 고종분)는 이른 아침부터 전과 불고기, 떡 등 명절 음식을 정성껏 마련했으며, 주변의 홀로어르신을 찾아 뵙고 음식을 전달하며 안부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금가면 향기누리봉사회(회장 김순덕)가 13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마을별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40여 가구를 선정해 직접 담근 김치와 물김치를 전달했다.

수안보면 향기누리 반찬봉사
수안보면 향기누리 반찬봉사

수안보면 향기누리봉사회(팀장 나영혜)는 12일 관내 홀로어르신 30가구를 대상으로 추석맞이 반찬 봉사를 실시해 마을에 온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향기누리봉사회에서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든 반찬을 관내 홀로어르신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묻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충주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대소원면 주민자치위원회, 교현안림동·엄정면 새마을남녀협의회, 용산동·금가면·주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용산동·금가면·수안보면 향기누리봉사회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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