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의 날'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부산 동래구는 최근 부산시 대강당에서 열린 '자원순환의 날'기념식에서 2024년 음식물류폐기물관리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음식물류폐기물 관리 평가 '국무총리 표창' 수상 모습/제공=동래구청
음식물류폐기물 관리 평가 '국무총리 표창' 수상 모습/제공=동래구청

동래구는 환경부 주관 민·관·학 전문가의 4차 평가를 거쳐 2024년 음식물류폐기물 관리 성과평가 결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음식물류폐기물 관리 성과평가는 지자체의 음식물류폐기물 관리상황에 대한 실적 및 성과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해 포상하고, 음식물류폐기물 분리배출 활성화와 선진화를 도모하고자, 환경부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음식물류폐기물 관리현황 및 기관장 관심도와 의지 등이다.

동래구는 '찾아가는 자원순환 설명회' 및 '반갑다! 동래 재활용 교실'을 운영하며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홍보물 등을 제작해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교육 및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또 지난해에는 부산시 최초로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기 설치를 지원하는 조례를 제정하고, 예산을 편성해 시행했다. 이로써, 동래구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실적을 개선해 1인당 발생량이 60.3kg으로 전년대비 1.6%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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