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과 함께 수집한 폐페트병 10만 개를 재활용하여 제작한 티셔츠를 선보여 폐기물이 새로운 자원으로 변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

ⓒ사진제공=순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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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국제뉴스) 명경택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7일 오후 2시 순천조례호수공원 원형광장에서 '2024 순천시 자원순환의 날' 행사를 추진한다. 

매년 9월 6일 지구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가 제정한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한다.

행사는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 중인 시민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자원순환 실천 유공자 표창, 자원순환도시 순천 선언문 낭독 및 에코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특히, 시민들과 함께 수집한 폐페트병 10만 개를 재활용하여 제작한 티셔츠를 선보여 폐기물이 새로운 자원으로 변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는 쓰레기 분리배출, 자원순환 관련 OX 퀴즈 등 '도전! 에코골든벨'을 진행하며, 홍보부스에서는 일회용품 감축 및 분리배출 안내, 재활용놀이터, 세제리필스테이션, 폐휴대폰․건전지 교환 및 안 쓰는 텀블러 기부 부스 운영과 함께 업사이클 물품 등을 전시·판매한다. 또한 커피박 방향제, 마끈 손거울, 아이스팩 디퓨저, 천연재료를 활용한 명함꽂이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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