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삭 맞아 9월 한 달 간 시민들 가계 부담 완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이천=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이천시는 9월 1일부터 최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해 경기이천사랑지역화폐 인센티브 할인율을 10%로 일시 상향시켰다.

이번 인센티브 할인율 일시 상향은 추석 명절 대목에 가계의 부담을 줄이고, 오랜 경기침체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내 소비를 장려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특별 할인은 9월 한 달간, 예산 소진 시에는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1인당 할인구매 한도는 월 70만 원, 보유 한도는 기존대로 150만 원이다.

지역화폐 발급은 만 14세 이상이면 지역주민이 아니라도 누구나 가능하며, 경기지역화폐 앱 내에서 카드발급 신청을 한 뒤 충전이 가능하다.

이천사랑지역화폐는 이천 관내 음식점, 학원, 병원 등 8,800여 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등록된 가맹점 정보는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인센티브 상향 이벤트를 통해서 추석 준비에 따른 가계 부담이 완화되고 시민들이 더욱더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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