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사진=NYSE 홈페이지 캡쳐)
뉴욕증시(사진=NYSE 홈페이지 캡쳐)

미국 뉴욕증시가 상승세다.

30일 오전 10시 27분(현지시간) 기준 다우 지수는 0.15% 상승한 41,395.41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0.65% 상승한 17,630.79에 거래 중이다.

7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월가 전문가들의 기대치에 부합하면서 증시가 영향을 받는 모양새다.

PCE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함께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중요하게 여기는 지표 중 하나다.

미 상무부는 30일(현지시간) 7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5%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월 대비 상승률은 0.2%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에 모두 부합하는 상승률이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6%, 전월 대비 0.2%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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