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성시청 소통팀)
(사진제공=안성시청 소통팀)

(안성=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안성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성경찰서, 안성소방서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안전지수를 개선하기 위해 구성된 합동TF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안전지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안전에 관한 각종 통계를 활용해 자치단체별 안전역량을 평가한 것으로 매년 12월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등을 통해 공개된다.

이번 합동TF 2차 회의에서는 상반기 추진 실적 및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협조사항 등을 토론했다.

올해 상반기 추진한 대표 실적으로는 ▲교통사고 분야-어린이․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 ▲화재-소방안전교육 ▲범죄-아동안전지킴이집 운영 ▲생활안전-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 ▲자살-건강생활실천사업 ▲감염병-감염병예방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외에도 안성경찰서‐우체국 MOU(안성수호자) 체결, 축제 안전점검, 화재안전컨설팅 등 30여 가지 추진 실적을 공유했다.

아울러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해 4개월 남은 하반기 동안 추진할 수 있는 점검, 캠페인, 안전교육 등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참고해 진행할 예정이며, 연계할 수 있는 기존 사업 발굴 등 안성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안성시 행정안전국 박종철 국장은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가 중요하다”며, “합동TF를 통해 지속적으로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사업을 추진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안성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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