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선 회장, “전쟁의 종식과 평화를 기원하며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삶의 희망과 용기를 되찾길…”

우크라이나 평화 기원 후원물품 전달 [사진제공=(사)한국우크라이나뉴빌협회]
우크라이나 평화 기원 후원물품 전달 [사진제공=(사)한국우크라이나뉴빌협회]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국내 제지 위생용품 전문 기업 ㈜모나리자에스엠이 따뜻한 후원의 손길을 내밀어 주목받고 있다.

㈜모나리자에스엠(회장 윤종선)은 (사)한국우크라이나뉴빌협회(회장 이양구 전 우크라이나 대사)와 프로보노국제협력재단(김승원 상임대표)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과 평화를 기원하며 다양한 위생용품을 후원했다.

우크라이나 평화 기원 후원물품 전달 [사진제공=(사)한국우크라이나뉴빌협회]
우크라이나 평화 기원 후원물품 전달 [사진제공=(사)한국우크라이나뉴빌협회]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국우크라이나뉴빌협회 사무실에서 ㈜모나리자에스엠은 화장실용 화장지, 키친타올, 미용화장지, 물티슈, 애견패드 등 100종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 물품들은 24일 우크라이나 키이우, 르비우, 비니챠 등으로 출국하는 한국우크라이나뉴빌협회를 통해 현지 소외계층과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후원 물품 전달식에는 윤종선 회장과 박혜수 CMO, 윤석영 전무이사, 이양구 한국우크라이나뉴빌협회 회장, 최영호 사무총장, 김승원 프로보노국제협력재단 상임대표, 김성훈 부산외대 특임교수 등이 참석했다.

우크라이나 평화 기원 후원물품 전달 [사진제공=(사)한국우크라이나뉴빌협회]
우크라이나 평화 기원 후원물품 전달 [사진제공=(사)한국우크라이나뉴빌협회]

윤종선 회장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국제 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으며, 특히 우크라이나 국민, 특히 여성과 청소년들이 큰 고통을 받고 있다”며 “하루빨리 전쟁이 종식되고 평화가 찾아오기를 바라며,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삶의 희망과 용기를 되찾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윤석영 전무이사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전쟁의 고통에서 벗어나 평화를 되찾기를 기원하며, 이번 후원 물품 전달식을 계기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평화 기원 후원물품 전달 [사진제공=(사)한국우크라이나뉴빌협회]
우크라이나 평화 기원 후원물품 전달 [사진제공=(사)한국우크라이나뉴빌협회]

이양구 회장은 “우크라이나 입국을 앞두고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모나리자에스엠 경영진과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전쟁의 종식과 평화를 기원한다. 종전 후에는 국내 기업들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모나리자에스엠은 대구와 인접한 경북 경산에 위치한 제지 전문 기업으로, 48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한 위생용품을 제조하고 있다. 1세대 브랜드인 모나리자로 시작해, 2022년 경산공장 증축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다양한 위생용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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