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7시 50분경 인천 남동구 한 아파트 1층 화단에 A(17·여)양이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 B(34·여)씨가 발견, 신고했다.

 이날 A양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B씨는 경찰에서 "아파트 앞을 지나던 중 갑자기 '쿵' 소리가 들려 가보니 A양이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한편, 아파트 옥상에는 A양의 것으로 보이는 신발과 안경이 발견됐다.경찰은 목격자와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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