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가스 탐사 시추 민주당 초당적 협력 촉구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회정치 원상복구 의원총회에서 당직자와 대화하고 있다./사진=이용우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회정치 원상복구 의원총회에서 당직자와 대화하고 있다./사진=이용우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에 원구성 협상 주제 국민 공개토론과 석유·가스 탐사 시추 추당적 협력을 제안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의회정치 원상복구 의원총회를 주재하며 "민주당은 최소한 지난번 원구성 협상에서 누 차례 요구했듯이 법사위, 운영위, 과방위를 원점에 돌려놓고 협상에 임해주기 바라며 마지막으로 원구성 협상을 주제로 국민 앞에서 공개토론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어떤 형태로든 환영한다. 민주당 원내대표의 답변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최근 우리나라에 석유가스 부족 가능성 등에 관한 뉴스가 나오고 약 20%의 매장 가능성이 제시됐음에도 불구하고 상당의 타 외국의 광부 탐사 시추 경험에 비추어보면 상당히 가능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재 뿌리기에 바쁘다"고 비난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러한 가능성은 여전히 불확실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불확실성이 큰 자원 개발 특히 이번 탐사 시추 관련한 불확실한 사업에 국가 미래를 위해서 함께 에너지 안보를 위한 초당적 협력"을 촉구했다.

또 "이 문제는 정쟁의 대상이 아니다"며 "이제 우리가 미래를 위해서 함께 여야가 힘을 모아서 초당적인 협력을 해나가야 할 중요한 과제 중의 하나가 바로 석유가스 탐사 시추"라고 강조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초당적 협력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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