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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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국제뉴스는 생생한 뉴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일 이슈 뉴스 브리핑을 게재합니다. 다음은 5월 24일 금요일에 보내드리는 뉴스 24 브리핑입니다.

▲ 한국은행, 기준금리 3.5%로 묶고 '통화 긴축 기조'

한국은행이 다시 기준금리를 3.5%로 묶고 통화 긴축 기조를 유지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아직 목표 수준인 2%까지 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너무 일찍 금리를 내리면 인플레이션뿐 아니라 환율이나·가계부채· 부동산 불씨도 다시 살아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더욱이 한은이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1%에서 2.5%로 올려잡았기 때문에 경기 부진을 막기 위해 금리를 내린다는 명분도 사라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금리 인하는 10월에서 11월경에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 전북대학교, 교수 평의회 의대 정원 증원 학칙 개정안 '부결'

전북대학교 교수 평의회는 의대 정원 증원을 골자로 한 학칙 개정안을 부결시켰습니다.

전북대는 이에따라 평의회 재심의를 요청하거나 학무회의를 열어 학칙 개정안을 다시 논의할 예정입니다.

교수평의회를 앞두고 전북대 의대 교수와 학생 80여명은
본부 현관 앞에서 손팻말을 들고 침묵시위를 벌였습니다.

▲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 동학농민혁명대상 상금 2000만원 전액 기념재단에 기부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이 동학농민혁명대상 상금 2천만원 전액을 기념재단에 기부했습니다.

이 전 위원장은 숙명여대 한국사학과 교수로 30여년간 재직한 국내 역사학계의 석학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와 그 유족의 명예를 회복하는 데 공헌했고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이뤄낸 공로로 대상을 받게 됐는 데 대상상금 전액을 기념재단에 기부한 것입니다.

▲ 전북특별자치도, 직원들 간 잇단 '불화설' 제기, 김관영 도지사가 '진화에 나서'

전북특별자치도의 직원들 간 잇단 불화설이 제기되자 김관영 전북지사가 진화에 나섰습니다.

김 지사는 간부회의에서 갑질 논란 자체가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직장내 갑질은 개인과 조직을 병들게 한다고 질타했습니다.

불화설이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 A간부는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김 도지사는 이를 수리했습니다. 

언제쯤이나 이런 전근대적인 직장문화가 사라질지 모르겠습니다

▲ 최경식 남원시장, 주민소환투표 청구 '각하'

최경식 남원시장에 대한 주민소환투표 청구가 각하됐습니다.

남원시선거관리위원회는 최 시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청구인 서명부 1만 1600여부 가운데 4천 백여부를 무효 처리하고 청구요건 미달'로 각하했습니다.

무효처리된 서명부 대부분은 글씨체가 동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청구는 각하됐지만 단체장이 주민소환 투표 대상에 올랐다는 것, 그 자치만으로도 치욕스러운 일 아니겠습니까?

▲ 전주리사이클링센터에서 폭발 사고 현장에 '메탄가스 존재' 드러나

전주리사이클링센터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5명이 다친 가운데 사고 현장에 메탄가스가 존재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북경찰청은 국과수로부터 사고현장에서 채취한 기체에서 폭발성 물질인 메탄 등이 추출됐다는 감정결과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전북경찰청은 해당 감정 결과를 바탕으로 정확한 발화원인과 사고당시 안전규정을 제대로 지켰는 지에 대해 관련자를 소환조사할 계획입니다.

▲ 전북특별자치도, 120억원 넘는 '특별교부세' 확보 추진 '탄력'

전북특별자치도가 백 20억원이 넘는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도민 안전 정책이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 예방과 위험시설 개선 등 각종 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50개 사업에 127억원의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 전북특별자치도 교육청, 식중독 사고 예방 위해 학교급식 '위생실태' 점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급식 위생실태를 점검합니다.

점검 대상 학교는 학교급식 조리학교로 상반기 합동점검에서 적발된 학교와/, 대규모 학교, 3식 운영 학교 등 입니다.

특히 올해는 지역교육청 교육장들이  사전예고 없이 학교급식 현장을 방문해 급식 전반의 운영 실태를 점검합니다.

지금까지 24일, 국제뉴스 전북본부 이슈 뉴스 브리핑 이었습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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