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국제뉴스) 김택수 기자 = 윤용근 국회의원 후보(국민의힘 성남시 중원구)는 모란역 1번 출구 인근 6층 건물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윤용근 후보는 "지난 1960년대 말 광주 대단지로 시작된 성남시 중원구는 도시 기반시설이 아직도 미흡한 상태"라며 "재개발을 통해 주거 환경을 확 바뀔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의 공약 사항은 ▲ 소상공인에 대한 이자감면 등 보증지원금 대폭 확대  ▲ 극심한 주차난 해소와 지하철 8호선 판교역 연장 조기 착공 ▲ 성남산업단지를 스마트 디지털 산업단지로의 전환 등이다.

아울러 ▲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특별법 제정 ▲ 청년 맞춤형 지원 시스템 구축 ▲  중장년층 경제적 지원제도 구축 위한 중장년기본법 제정  ▲ 발달장애인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제도 마련 등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밖에도,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해 2030세대의 경제적 독립을 지원하기 위한 솔로몬의 주택 1천 세대 공급 추진하고 중원구민의 경제·문화·환경·안전과 관련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칭 'K-컬쳐 숲산책길'을 조성한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중원구 내에 44제곱미터, 약 13평 크기의 투룸 아파트 1,000세대를 건설해, 남녀 각 500명씩 1,000명이 입주, 월 50만 원 정도의 비용으로 거주하고, 커뮤니티 공간을 통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한다는 것이다. 

끝으로 윤 후보는 "이 같은 공약 이행을 통해 청년이 결혼해서 아이를 낳아 더 큰 집으로 이사를 해야 할 필요가 있을 때까지 안정적인 주거여건을 보장해 주는 것이 공약 이행이 아니냐"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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