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제주유나이티드FC 골키퍼 유연수 선수 강연

전) 제주유나이티드FC 골키퍼였던 유연수가 서귀포시청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서귀포시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스토리 강연 「가치 잇는 시간」 강연에 나선다.
전) 제주유나이티드FC 골키퍼였던 유연수가 서귀포시청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서귀포시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스토리 강연 「가치 잇는 시간」 강연에 나선다.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와 사단법인 가치잇다(대표 김홍철)는 오는 28일 서귀포시청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서귀포시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스토리 강연 「가치 잇는 시간」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번 강연은 “도전은 언제나 가치롭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전) 제주유나이티드FC 골키퍼였던 유연수 선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1998년생의 유연수 선수는 지난 '22년 10월, 서귀포 시내에서 음주차량에 의한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 증상이 나타나 '23년 11월 제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은퇴식을 끝으로 정든 그라운드를 떠나게 되었다.

은퇴 이후 좌절하기보다 장애인 선수로 탁구, 펜싱, 농구 등의 종목에 도전하는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활동 폭을 넓히고 있다.

강연은 유연수 선수의 삶을 바탕으로 좌절과 도전, 그리고 희망에 대한 이야기로 총 1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한 관객과 토크쇼도 마련돼 있다.

서귀포시는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 장애인보호자, 장애인복지 단체 등이 우선 참석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