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29일, 스페인 카탈루냐주 페레 아라고네스(Pere Aragonès) 주지사가 BPA를 방문해,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스페인 카탈루냐 주지사, 부산항만공사 방문 기념촬영 모습 (왼쪽부터 : 강준석 부산항만공사사장, 페레 아라고네스 카탈루냐 주지사)/제공=BPA
스페인 카탈루냐 주지사, 부산항만공사 방문 기념촬영 모습 (왼쪽부터 : 강준석 부산항만공사사장, 페레 아라고네스 카탈루냐 주지사)/제공=BPA

바르셀로나를 주의 수도로 하는 카탈루냐주는 스페인 전체 GDP의 20%를 차지하는 경제 중심지역이다. BPA는 바르셀로나항만공사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현지 진출 우리기업 지원을 위한 물류센터 운영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라고네스 주지사는 "부산항의 친환경 항만 운영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카탈루냐주의 주요 항만인 바르셀로나항과 타라고나항이 부산항과 더욱 긴밀히 협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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