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항만안내선 새누리호의 안전 운항을 위해 다음 달 6일까지 정기 수리를 실시하며, 해당 기간 중 운항이 일시 중단된다고 28일 밝혔다.

항만안내선 '새누리호'/제공=부산항만공사
항만안내선 '새누리호'/제공=부산항만공사

안전사고와 기관 고장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이번 정기 수리에서는 선체 상가, 도장, 기관 수리 등 선체 전반에 대한 점검 및 수리가 이뤄질 예정이며, 선박 제1종 중간검사 등 선박 안전에 필요한 법정 검사도 동시에 진행된다.

BPA 강화웅 항만안내선 선장은 "공사가 2005년 도입한 새누리호는 현재까지 안전사고 한 건 없이 운항하고 있다"며 "이번 정기 수리를 통해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항만안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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