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조하연 기자 =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오는 2일부터 12일까지 사직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는 ‘2023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챔피언십’에 맞춰 시민 참여형 현장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오는 2일에서 5일까지 진행되는 8강 기간에는 서면 삼정타워에 위치한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월드 챔피언십 부산 특별 이벤트 존'이 운영된다.

가장 먼저 8강 진출을 확정한 '젠지(Gen.G)'팀이 부산이스포츠경기장 전관을 대관해 진행하는 행사로, 게임 코칭존 체험, 세미나, 특별 상품 판매 등 시민 참여 이벤트와 함께 8강 전체 경기 뷰잉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11일과 12일에 열리는 4강 기간 사직실내체육관 야외공간에서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코스프레 체험행사, 야외 뷰잉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한편,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8강에 진출하는 한국팀은 젠지(Gen.G), T1, KT 등 3개팀으로, 4개팀이 진출한 중국팀과 북미팀 1개 팀과 함께 최후의 승자를 가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