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영덕소방서]
[사진제공=영덕소방서]

(영덕=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영덕소방서에서는 군민들의 화재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훈련용 소화기를 배부하고 있다.

훈련용 소화기는 사용연수가 10년이 지난 노후 소화기로 관내 대상물 관계인 및 소방안전관리자들의 소방훈련 및 교육 시 사용 할 수 있도록 배부하고 있다고 영덕소방서는 5월9일 전했다

소방시설 설치와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년이 지난 분말소화기는 폐기해야하므로 훈련용 소화기는 소방훈련 및 교육 이외의 목적으로 대상물에 비치하면 안된다.

소화기 폐기는 생활폐기물로 분류되므로 다른 생활폐기물 처리 때와 마찬가지로 가까운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생활폐기물 스티커를 받아 배출할 수 있다.

김 헌 예방안전과장은 “화재 초기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와 맞먹는 효과가 있다. 위급상황 시 신속하게 대응 할 수 있도록 평상시에도 소화기에 대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면서 “훈련용 소화기 배부 문의는 영덕소방서 예방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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