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사랑의 푸시틴 문화예술단이 높은 인건비로 인해 수확하지 못하고 있는 감귤농장의 감귤을 직접 수확해 싸게 판매한 후 그 수익금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문화공연을 선물하는 의미있는 봉사를 진행해 관심이 집중된다.

사랑의푸시핀(대표 손영선) 문화예술단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감귤농장에 봉사를 다녀왔다.

사랑의푸시틴 문화예술단은 감귤을 수확한 후 귤을 저렴하게 판매해 농장주와 소비자가 서로 만족할 수 있는 판로 또한 만들었다.

이날 나기수 배우, 장무식 배우 부부가 시니어 대표 홍보대사로 협약식을 맺고, 부부가 운영하는 개인 유튜브 방송 ‘장수TV’를 통해 실시간 봉사현장을 생방송으로 중계하며 판매에 열을 올렸다.

봉사현장에는 사랑의푸시핀 단장인 함현진 마술사, 한결FnC 이인규 대표, 조원수 드림 정갑상 대표, 흑삼칸 김보경 대표, 헤어뷰티 샵 수 이수경 대표, 시민교회 김동국 목사가 함께 참여했다.

감귤 판매의 수익금은 독거어르신과 중증장애인, 소외된 이웃에게 문화공연을 선물하는 데 사용된다.

사랑의푸시핀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문화예술 극복을 위한 아이디어를 내며 지난 2020년 ‘카카오같이가치’와 함께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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