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적인 교통사고 위장, 보험금 80만원 편취한 피의자 검거

▲ 동두천경찰서 교통과 김민욱 경장
▲ 동두천경찰서 교통과 이성덕 경위

(동두천=국제뉴스) 엄명섭 기자 = 동두천경찰서에서 피의자 정모씨(50세,남)는 국가에서 지원되는 수급비 약20만원으로 한달 생활을 근근히 유지하면서 생활해 오다가 삼성화재해상보험회사로부터 보험금 80만원을 편취한 피의자를 검거했다고 10일 밝혔다.

‘15. 1. 13. 오후경에 동두천 중앙로 도로상을 운행하는 승용차량이 일시 정지하는 것을 보고 발을 차량 바퀴쪽으로 내미는 방법으로 교통사고 위장해 삼성화재해상보험회사로부터 보험금 80만원을 편취한 피의자를 검거했다는 것이다.

 

피해자는 교통사고에 대해 억울하다고 호소해 사고 장소 주변 타 차량 블랙박스 동영상을 확보해 피의자 정모씨의 보험사기 범행이 발각됐다.

김민욱 경장은 "평소 교통조사계에 근무하면서 보험사기 관심을 가져오다가 이번 보험사기 피의자를 검거하게 되어 선의의 피해자를 구제해서 자랑스럽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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