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M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골든타임](극본: 최희라, 연출: 권석장)이 17.5%(AGB 닐슨  수도권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극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전국 기준으로는 15.5%(AGB 닐슨 기준)의 시청률이다
 
 17일 방송된 [골든타임] 20회에는 산모 환자가 응급 상황에 처해 ‘민우’(이선균)와 ‘인혁’(이성민)이 긴급히 처치에 들어가고, 임시로 이사장 자리를 맡게 된 ‘재인’(황정음)에게 정부의 헬기 지원이 무산되고 심사평 감사 등 병원 내에서의 문제가 벌어지는 내용이 방송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인혁’은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죽은 환자에게 어쩔 수 없이 사망선고 해야 하는 순간이 있다는 것을 ‘민우’에게 전하며 의사의 본분을 일깨우고, 현실에 처한 ‘민우’와 ‘재인’이 서로의 고민을 토로하며 성장하는 의사들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골든타임' 홈페이지에는 “죽은 환자의 보호자에게 사망 신고를 하는 의사의 모습을 보고 가슴이 먹먹했다”(ID: nlcy*****), “응급환자를 치료하는 시스템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골든타임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ID: kja*****), “이렇게 가슴에 와 닿은 드라마는 처음이다”(ID: toch*******)등의 호평이 쏟아졌다.

 9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골든타임]은 3회 연장을 확정해 총 23회로 방송된다. 매주 월, 화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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