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 이하 JDC)는 13일부터 24일까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추진하는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 도민 의견수렴을 위해 타운홀 미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타운홀 미팅은 지역주민을 초대해 정책 설명과 의견을 듣는 공개회의다.

JDC는 로는 28일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을 초청해 공공임대주택에 바라는 점과 설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타운홀 미팅을 세 차례 가질 예정이다.

참가 모집대상은 공공임대주택의 실 수요자가 될 일반 무주택 서민, 도내 대학생, 사회초년생, 산업단지 근로자 등 100인이다.

참가 희망자는 JDC 홈페이지(www.jdcenter.com)에 있는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JDC는 작년부터 제주도민 주거 안정 및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기업유치 환경개선을 위해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793세대 규모의 행복주택 및 10년 임대주택 건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수요자 의견 수렴을 위한 도민 보고회 및 여성단체 간담회를 지난 7~8일 양일에 걸쳐 진행한 바 있다.

문영호 JDC 시설관리처장은 “타운홀 미팅을 통해 JDC의 첫 번째 공공주택사업인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에 대해 도민들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좋은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