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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종북주사파 국회입성 방지대책 토론회 개최

2012-06-11     허홍국
 새누리당은 종북주사파 국회입성 방지 대책 토론회를 1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신관 소회의실에서 새누리당 최고의원 심재철(경기 안양 동안구 을) 주최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는 "민주통합당 임수정 의원은 명백한 종북세력이며 정치행위로 이어질 위험성이 큰 인물"이라고 말했다.

 또 통합진보당이 늘상 부정선거가 있었음에도 총선 당일날까지 국민을 속인 심상정, 유시민 등 비당권파에게도 종북주사파 의원의 국회입성 책임이 있다라고 변대표는 주장했다.

 토론자로 나선 남북청년행동 최홍재 대표는 " 민주통합당 임수경 의원은 종북은 아니며 친북세력에 가깝다" 며 " 다만 현재 민주주의 체계인 국가 시스템에 대한 회의론자" 라고 말했다.

 또 " 국회 종북주사파 국회입성의 1차적 책임은 노회찬, 심상정, 유시민에게 있다" 며" 진정한 진보라고 주장한다면 북한의 3대 세습 문제가 진보세력내에서 주된 쟁점사안이 돼야 한다 "고 주장했다.

 이어 " 종북세력은 진보가 아니며 종북과 친북은 구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토론후 질의에 나선 새누리당 윤상현 국회의원(인천 남구 을)은 " 종북.친북세력의 사상검증이 가능한 것인가?"라며" 이번 종북세력 논쟁에 새누리당 지도부가 너무 앞서 나갔다" 라고 말했다.

 특히 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가 북한인권법 제정에 대해 내정간섭이라고 말한 것을 가지고 사상검증을 꺼내든 당 지도부에 전략이 부족했다고 혹평했다.

 새누리당 김도읍 국회의원(부산 북구 강서 을 )은 " 국회의원은 헙법기관이다 "라며" 북한인권법을 논하는 것이 내정간섭이라고 말한 이해찬 의원이 공당대표로서 문제가 있고 반국가단체인 북한을 국가로 인정하는 제1 야당 대표는 국회의원이 맞느냐?"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