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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제주, 부위원장에 박원철 전 제주도의원 임명

30일 운영위원회 개최, 상설위원장 심의·의결 “도민을 위한 도민이 주인인 제주도당 만들 것”

2024-09-30     문서현 기자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위원장 김한규)은 30일 회의실에서 제2차 상무위원회를 개최한데 이어 제1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상설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하고 주요 당직자를 임명했다.

고문단은 강창일․고진부․송재호 전 국회의원과 오충진․김태석․좌남수․김경학 전 제주도의회의장 등 모두 27명이 맡는다.

제주도당 부위원장과 대변인에는 박원철 전 제주도의원과 한권 제주도의원은 각각 임명됐다.

앞서 지난 29일 진행한 여성·청년위원장 선거에서는 임혜주 제주시을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과 정현철 제주시을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이 당선됐다. 노인위원장은 단수 응모한 이성수 제주도당 노인위원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대학생위원장은 김성륜 제주시을지역위원회 대학생위원장, 노동위원장은 오동삼 메종그래드호텔 노조위원장, 농어민위원장은 김효준 제주친환경농업협회장,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장은 문영희 전 제주시을지역위원회 직능위원장, 사회적경제위원장은 김흥보 전 제주은행 부행장, 소상공인위원장은 문영옥 서귀포시지역위원회 상무위원이 임명됐다.

직능위원장은 장희순 전 제주시을지역위원회 직능위원회 부위원장, 자치분권위원장은 문성빈 전 제주대학교 총학생회장, 홍보소통위원장은 이현철 전 제주도당 홍보소통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교육연수위원장은 박원철 부위원장이 겸임한다.

기초자치단체설치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문종태 전 제주도의원이 맡는다.

제주도당은 “오늘 임명된 당직자들과 함께 민생현장으로 들어갈 것”이라며 “도민을 위한 도민의 제주도당을 만들고 정책정당․민생정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