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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 '거북이 꽃이 피었습니다' 체험 진행

2024-09-28     이재기 기자
(제공=음성군청)

(음성=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윤영미)는 제43회 설성문화제 기간인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 자리한 책(book)축제 거리에서 ‘거북이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와 ‘설성 청사초롱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거북이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는 음성군 거북이 캐릭터인 거돌이를 상징하는 것으로, 놀이방식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거북이걸음으로 느리게 진행해 술래의 등을 먼저 치고 오는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시 음성명작미 1kg을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설성 청사초롱 만들기’는 종이를 접어 청사초롱 본체를 만들고 그 안에 LED 등불을 넣어 등불을 만드는 전통문화 체험행사다.

윤영미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축제장을 찾은 아이들을 비롯해 관광객들에게 체험의 기회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프로그램을 참여하는 사람도 즐겁지만 준비하고 운영하면서 회원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아 좋았고 관광객과 함께 문화제를 즐길 수 있어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