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국제뉴스) 장덕진 기자 = 수원 광교저수지에서 중년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수원중부경찰서와 소방당국은 28일 오전 7시 40분경 "저수지에 시체로 보이는 물체가 떠다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8시 8분경 시신을 수습했고, 신원확인을 진행한 후 70대 여성 A 씨로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 부패 정도는 심하지 않았으며 현재까지 타살 등 범죄의 혐의점은 보이지 않는다"며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