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갤럭시 탭 S10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0+'(플러스)를 27일 공개했다.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다이나믹 AMOLED 2X 디스플레이, 미디어텍 디멘시티9300+ 프로세서를 채용해 보다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대화면에 최적화된 AI, 확장된 AI 창작 기능, 스마트싱스의 '3D 맵 뷰' 등을 적용해 AI 사용 경험을 태블릿에 최적화했다.

갤럭시 탭 S10 울트라의 성능을 살펴보면 전작 대비 CPU(중앙처리장치)는 약 18%, GPU(그래픽처리장치)는 약 28%, NPU(신경망처리장치)는 약 14% 향상됐다.

갤럭시 탭 S10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0+의 화면 크기는 각각 369.9㎜(14.6형), 315.0㎜(12.4형)이며, 두 모델 모두 '다이나믹 AMOLED 2X'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또한 디스플레이에는 반사광을 줄여주는 반사 방지(AR) 코팅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빛이 밝은 곳을 비롯해 다양한 환경에서도 몰입감 있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출시일은 내달 4일이며, 색상은 문스톤 그레이와 플래티넘 실버 두 가지로 출시된다. 가격은 미정이며, 전작 ‘갤럭시탭S9 울트라’가 159만 8300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