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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증평교육청, 증평온마을배움터 마을학교 축제 열려

2024-09-28     이재기 기자
(제공=괴산증평교육지원청)

(증평=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손희순)은 28일 김득신 문학관 일대에서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증평군청,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2024 아이와 마을이 함께 꿈꾸는 축제' 증평온마을배움터 마을학교 축제의 장을 펼쳤다.

올해는 괴산증평교육지원청과 증평군이 함께 '증평 배움누리 3행 축제'라는 테마로 증평온마을배움터 마을학교, 평생학습, 북(book) 페스티벌이 함께 야외에서 펼쳐지는 축제로 더욱 의미있게 추진됐다.

증평 배움누리 3행 축제란 민·관 ·학이 하나돼 조화를 이뤄 모두가 즐기고 성장하는 교육문화의 장으로 나와 만나는 여행, 너와 함께하는 동행, 함께 성장하는 비행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학생들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컵케이크 만들기, 원목 탁상시계 만들기, 탈 꾸미기, 전통활쏘기 체험과 증평리틀챔버오케스트라 공연, 캠페인, 작품 전시 등 학생 및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축제에 참석한 증평지역 초등학교 학생은 “야외에서 캐릭터 쿠키 만들기, 굿즈 디자인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아이와 함께 참석한 초등학교 학부모는 “주말에 개최된 행사로 야외에서 아이와 함께 체험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뜻 깊었다”고 말했다.

손희순 교육장은 “아이와 마을이 함께 꿈꾸는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체험을 통한 성장의 시간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 학교, 마을, 지자체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