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나이에 미국 최연소 검사 된 피터 박, 특별한 공부법은?
2024-09-25 김현정 기자
18세 나이에 미국 최연소 검사 된 피터 박의 노하우가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62회에서는 18세에 미국 캘리포니아 최연소 검사가 된 한인 청년 피터 박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피터 박은 13세에 독학으로 로스쿨에 합격한 'Top-Down(탑다운)' 공부법과 17세에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피터 박은 “대학을 다니지 않고 온라인 로스쿨을 들었다”며, 집에서 독학으로 공부한 경험을 나눴다.
그는 독서 방법에 대해 “페이지를 1초씩 보고 다시 꼼꼼하게 읽는 스키밍 공부법을 활용했다”며, “좋은 책을 100번 정도 반복해서 읽었다”고 말했다.
또한, 객관식 문제를 4천 개 구해 2만 번 넘게 풀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MC 유재석은 "1,000페이지 책을 9시간 동안 봤다는 것에서 모든 결과가 나와 있다"며 그의 노력에 감탄했다.
피터 박 아버지는 "공부방을 만들어 서로 의논하며 공부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