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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미국 9월 경제 연착륙 기대감 속 뉴욕증시 장초반 혼조세

2024-09-25     송성희 기자
뉴욕증시 ⓒAFPBBNews

미국 뉴욕증시가 장초반 혼조세를 나타냈다.

25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2% 오른 4만 2299.57로 장을 열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11% 상승한 5739.14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전장보다 0.12% 하락한 1만 8053.18로 거래를 출발했다.

뉴욕증시(사진=NYSE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최근 미 경제의 연착륙 기대감 속에서 S&P500과 다우존스 지수가 신고가를 기록한 뒤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레바논 무장 세력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텔아비브를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의 경계감이 높아지고 있다.

전날 뉴욕 증시는 소비자 심리의 큰 폭 하락이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를 키우며 상승 마감했다.

9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98.7로, 8월의 105.6에서 하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금리선물 시장에서는 연준이 11월 0.50% 포인트 금리 인하 가능성을 58.2%로 반영하고 있다.

이날 발표될 주택 관련 지표와 함께, 26일에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2분기 기업 이익, 27일에는 8월 개인 소비 지출(PCE) 지수가 주목받고 있다.

시장은 이러한 경제 지표들의 발표를 통해 향후 방향성을 가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