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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연준 금리인하 기대감 또' 나스닥 다우 선물 지수는 하락세

2024-09-25     송성희 기자
뉴욕증시 ⓒAFPBBNews

뉴욕증시 개장 전 나스닥 다우 선물 지수가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나스닥 100 선물 지수는 전일대비 0.19% 밀린 2만 129.50을 기록 중이다.

S&P500 선물은 0.04% 떨어진 5789.0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다우 선물은 0.01% 하락한 4만 2591.00달러를 보이고 있다.

최근 미 경제의 연착륙 기대감 속에서 S&P500과 다우존스 지수가 신고가를 기록한 뒤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레바논 무장 세력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텔아비브를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경계감이 높아지고 있다.

전날 뉴욕 증시는 소비자 심리의 큰 폭 하락이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를 키우며 상승 마감했다.

9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98.7로, 8월 105.6에서 하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금리선물 시장에서는 연준의 11월 0.50% 포인트 금리 인하 가능성을 58.2%로 반영하고 있다.

이날 발표될 주택 관련 지표와 함께, 26일에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2분기 기업 이익, 27일에는 8월 개인 소비 지출(PCE) 지수가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