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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환경공단, 4회 연속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선정

역량과 성과 중심 인사관리, 현장중심 직무교육, 일‧학습 병행프로그램 등 성과 인정받아

2024-09-25     김옥빈 기자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환경공단이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주관하는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에 4회 연속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2024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 HRD) 인증수여식 모습/제공=부산환경공단

공단은 지난 24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열린 인증수여식에 참석해 인증서를 받았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은 역량과 능력 중심의 채용과 인사관리를 비롯해 직원 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훈련에 힘쓰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선정, 인증하는 제도로, 인증기간은 3년이다.

공단은 2013년에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처음 인증받은 후 올해까지 4회 연속 선정됐다. 총 47개 기관 중 부산시 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돼, 공단의 지속적인 인적자원 관리와 역량개발 성과와 노력을 입증 받았다.

부산환경공단은 그간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관리와 환경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제도와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사업 내 자격제도, 현장기술과 노하수 전수를 위한 '멘토링캠퍼스'와 현장 후계자 프로그램, 사내 학습동아리 운영 등의 성과와 역량 중심 인적자원 개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노력 분야에서 두드러지는 성과를 냈다.

특히 직원 역량 강화에 대한 경영진의 강한 의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종일 이사장은 "도시의 깨끗한 환경을 책임지고 있는 공기업으로서, 최고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갖춘 환경 인재를 양성하고 역량을 개발하는 것은 당연한 책임이자,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조직의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환경서비스의 품질을 지속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