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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지원사업 선정

삼호읍에 가족복합센터 건립, 2025년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 개소 예정

2024-09-25     류연선 기자
영암읍 새싹 돌봄센터. ⓒ 영암군

(영암=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희망재단이 공동 추진하는 '2024년 하반기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영암군은 리모델링과 기자재 구입비로 8,000여 만 원을 지원받아, 영암읍 새싹돌봄센터에 공동육아나눔터를 조성하고 2025년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들의 양육 부담 경감과 지역 공동체 돌봄 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부모들이 육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를 함께 돌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영암군은 이번 나눔터를 통해 자녀 돌봄과 육아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해, 부모들의 부담을 덜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영암읍 부모들이 자녀 돌봄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지원해 아이 키우기 좋은 영암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이와 함께 삼호읍에 가족복합센터를 건립 중이며, 2025년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곳에는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을 개소해 추가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