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영동 이수초등학교(교장 이장건)는 9월 25일 학생자치회가 주관한 등굣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언어폭력 예방 주간(9월 23일~9월 27일)을 맞아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예방, 언어폭력 예방 그리고 모두의 학교를 위한 학교문화 책임규약을 홍보하기 위해 위함이다.

학생들은 직접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친구를 사랑하고 서로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1학기에 선포했던 학교문화 책임규약의 내용에 대해 다시 한번 홍보하며 학교 구성원들이 그 의미를 되새기도록 했다.

이장건 교장은 “학생자치회에서 직접 계획하고 실행한 이 활동은 서로를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만들어 나갈 때 그 가치가 더욱 빛난다는 것을 일깨워 준다. 오늘의 캠페인 활동이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