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의령군가족센터는 결혼이주여성 8명을 대상으로 지난 21,22일 1박 2일 충남 부여 여행을 진행했다.

지난 7월 경주편(신라지도)에 이어 진행한 이번 여행은 한옥에서의 숙박, 한복체험, 한정식 체험을 통해 한국의 전통 의식주 문화를 경험토록 했다.

또 백제문화단지, 궁남지, 국립부여박물관 등 부여의 역사와 문화가 드러나는 여행지를 관광하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센터는 부여여행을 다녀온 후기를 작성하는 자조모임을 곧 진행할 예정이며, 11월에 서울편(조선지도)를 진행할 예정이다. 결혼이주여성들이 직접 작성한 여행수기집은 모든 여행이 종료된 후 발간 및 배포할 예정이다.

참여자 모집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의령군가족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여성 결혼이민자의 자기 결정권을 높여 삶의 주체성을 향상시키고자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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