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한국방위산업진흥회는 24일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에 경남지사를 개소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에는 경남도, 창원시, 정부 방위산업 기관과 지역방산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한국방위산업진흥회의 경남지사 개소는 전국 최초다.

앞서 경남도는 지난 3월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경남 방위산업 육성과 수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남지사 설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번에 개소한 경남지사는 앞으로 경남의 방산 수출 호조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지역 방산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소·중견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방위산업은 안보와 경제 모두에 기여하는 국가 발전의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이번 경남지사 개소가 경남 K-방산의 미래를 여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방위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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