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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관광재단 박영국 대표, 지역 예술인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 9월 12일 ‘2024 세종축제 언론브리핑’ 中 발언에 대하여 사과

2024-09-24     김태수 기자
(재)세종시문화관광재단 박영국 대표이사 (재단홈페이지 캡쳐)

(세종=국제뉴스) 김태수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박영국 대표이사 가 지난 12일 가진 ‘2024 세종축제 언론브리핑’에서의 발언에 대하여 진화에 나섰다.

23일 박영국 대표는 '한국 예총 세종시연합회, 한국 민예총 세종지회의 성명서에 관련'한 입장문을 발표하고 "의도하지 않게 세종을 기반으로 열심히 활동하는 예술인들을 폄훼한 듯한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켜 송구스럽습니다" 며 "상처를 입으신 모든 지역 예술인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고 밝혔다.

이어 박대표는  발언의 진의가 왜곡 전달 됐다며, 세종축제가 우리 도시를 대표하는 축제인 만큼 시민은 물론 외지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측면과 시민과 지역예술인들의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측면 두 가지 모두를 충족시켜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시민과 지역예술인에 참여를 한정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였지, 지역예술인들을 폄훼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했다.

또한 그자리에서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 같아 즉시 사과 했다고 덧붙쳤다.

그러면서 향후에는 보다 많은 지역예술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보다 세심하게 준비해 가도록 하겠다며,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조례에 따라 ‘세종시민의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문화예술 및 관광을 진흥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으로 올해 재단은 세종시민의 문화향유권 신장과 지역문화진흥은 물론, 관광 기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했다.

이로써 박영국 대표의 발언으로 야기된 지역예술인 폄훼 논쟁은 진정 국면으로 들어 갈 것으로 예상 된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