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신건수 기자 =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윤지성)는 20일 세종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간담회를 열어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윤지성 위원장을 비롯해 김동빈, 박란희, 유인호 의원이 참석했으며,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에서는 이경진 회장을 포함한 7명의 간부가 참여해 다양한 교육 문제를 제안했다.

이날 협의회 측은 ▲유아 안전을 위한 교실 내 CCTV 설치 ▲중·고등학교 교복 나눔 활성화 ▲AI 디지털 교과서 검수 시 학부모 참여 ▲방학 중 급식 확대 ▲등·하교 시간 버스 배차 증설 및 조정 ▲마약 및 도박 중독 예방교육 프로그램 개발 ▲교원 휴직·전보 시 학부모 사전 안내 ▲체육복 상·하의 개별 구입 방안 ▲안전한 통학로 확보 등을 제안했다.

윤지성 위원장은 제안된 다양한 의견에 공감하며, 현장 확인과 조사 등을 통해 면밀히 검토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앞으로도 학교별 의견을 꾸준히 수렴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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