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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은갈치, 감귤주스' 미국시장 개척 위해 '진격'

26~29일 제51회 LA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 참가 제주산 농·수산물 가공식품 42개 품목 홍보·판매 총력

2024-09-23     문서현 기자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은갈치와 감귤쥬스가 미국 수출 시장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진격한다.

제주도가 제주상품의 홍보와 미국시장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제51회 LA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제51회 LA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서울국제공원에서 ‘다양성이 축제 속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LA한인축제는 매년 3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캘리포니아주 최대 규모의 한인 행사다.

이 축제에서는 농수산엑스포와 우수상품박람회도 함께 개최돼 한국 농수산 특산물과 우수상품의 수출 증대에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엑스포에는 농업회사법인 ㈜제주팜이십일, 농업회사법인 ㈜코삿, 주식회사 제이디지 등 제주의 8개 기업이 참가해 42개 품목의 농수산물 가공식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들은 한라봉청, 감귤주스 등 제주 농수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을 선보여 제주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번 축제 참가를 위해 지난 5월 참가기업 모집공고를 통해 8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8월에는 5만 달러(한화 약 6,800만 원) 상당의 물량을 미국으로 선적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