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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개막 카운트다운...오늘(23일) 월요라이브로 미리 만난다!

개막까지 일주일! 라방으로 만나는 <애니> 주역들 최은영, 남경주, 신영숙 출연 최은영 ‘너무 힘들어’, 신영숙 'Little Girl' 등 라이브 무대 예고

2024-09-23     정상래 기자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뮤지컬 <애니>(주최주관 ㈜와이엔케이홀딩스/제작 ㈜감탄사)가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오늘(23일) 저녁 7시 방송되는 인터파크 티켓 유튜브 채널 ‘월요라이브’에 출연해 관객들과 먼저 만난다.

오늘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월요라이브’에서는 뮤지컬 <애니> 팀이 직접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작품을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안겨줄 계획이다. 또한, 273명의 지원자 중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새로운 ‘애니’로 발탁된 최은영, 39년 만에 <애니>의 주역인 ‘워벅스’로 다시 돌아온 남경주, 그리고 ‘해니건’ 역으로 이미지 변신을 꾀한 신영숙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캐스팅 배경, 준비 과정, 연습 비하인드 등 풍성한 토크가 이어져 작품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브 무대에서는 뮤지컬 <애니>를 대표하는 넘버 ‘너무 힘들어(Hard Knock Life)’, ‘Little Girl’, 그리고 ‘Tomorrow’가 최은영과 아역 배우들, 신영숙의 생생한 라이브로 펼쳐지며, 사랑스럽고 따뜻한 감동의 무대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월요라이브 방송을 기념하여 최대 50%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타임세일이 열린다. 이번 타임세일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인터파크 티켓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진행되며, VIP석 40%, R/S석 5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뮤지컬 <애니>는 애니 역에 최은영, 곽보경이, 워벅스 역에 남경주, 송일국이, 해니건 역에 신영숙, 김지선, 그리고 그레이스 역에 박소연, 루스터 역에 이종찬, 릴리 역에 이주예가 출연하며 오는 10월 1일(화)부터 10월 27일(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 2024 뮤지컬 <애니> 소개 ◆

뮤지컬 <애니>는 1924년 해롤드 그레이의 만화 「작은 고아소녀 애니(Little Orphan Annie)」를 원작으로 하며, 영화 ‘보니 앤 클라이드’와 토니상 베스트 뮤지컬 ‘어플라우즈’, ‘바이 바이 버디’의 찰스 스트라우스가 음악을 맡은 작품이다. 1977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전 세계 32개국에서 공연되며 글로벌 스테디셀러로 사랑받아온 이 작품은 토니 어워드, 드라마 데스크 어워드, 그래미 어워드에서 15관왕을 차지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대공황 시대를 배경으로 한 뮤지컬 <애니>는, 부모님을 다시 만날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고아 소녀 애니와 세상의 중심에 서 있는 억만장자 워벅스가 만나면서 겪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여기에 재기발랄한 애니의 고아원 친구들, 아이들을 괴롭히는 고약한 고아원 원장 해니건, 애니에게 따뜻함을 안겨주는 워벅스의 비서 그레이스, 사기꾼 커플 루스터와 릴리까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극의 재미를 극대화한다.

국내에서는 1984년 첫 공연이 시작되었으며, 1996년에는 예술의전당에서 내한 공연이 이루어졌다. 2006년에는 세종문화회관에서 한국어 초연이 성황리에 개최되었고, 2007년에는 한국뮤지컬대상을 수상했다. 2018년과 2019년에는 재연 및 앵콜 공연이 이어지며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