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23일 공개됐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9∼20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0.3％, 부정 평가는 6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10.1％p↑), 부산·울산·경남(10.0％p↑), 대전·세종·충청(3.8％p↑)에서 국정 수행 지지율이 올랐고, 대구·경북(9.2％p↓), 광주·전라(1.7％p↓)에서 내렸다.

연령대별로는 60대(9.9％p↑), 20대(9.0％p↑), 40대(2.1％p↑), 30대(1.3％p↑)에서 지지율이 상승했고, 50대(2.0％p↓)에서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