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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번화가서 신체 특정 부위 노출한 채 돌아다닌 20대男 검거

2024-09-17     장덕진 기자

(안양=국제뉴스) 장덕진 기자 = 추석 당일 새벽 안양시 번화가에서 신체 특정부위를 노출한 채 돌아다닌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안양동안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A 씨는 이날 새벽 2시경 안양시 동안구 평촌역 일대에서 성기를 노출한 채 여성들을 따라다닌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바지를 내리고 있는 A 씨를 발견한 뒤, 도주하는 A 씨를 쫓아가 새벽 3시 20분경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체포 당시 A 씨가 만취상태였다"며 "조만간 A 씨를 불러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